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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이가성(李嘉诚) 이라는 부호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그리고 아시아에 선 최고의 부자입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홍콩 경제 더 나아가 전 중화권 경제와 아시아 경제 에 까지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현재 개인 재산이 약 30조원 인데 세탁소 점원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는 게 첫 번째 배울 점이고,지금도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 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 미석을 타면서 검소하다는 게 두 번째 배울 점이며, 그 절약한 돈으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편집부
2021.03.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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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음성 엘레오스에 기도하러 오신 분들과 기도회를 하면서 참으로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꾸준히 10년, 20년 몸을 부대끼며 돌보고 기도해 온 형제들이 조금씩 변화 되어가는 모습에 울컥하는 감격이 있었다.나는 술을 끊을 수 없다며 술을 마시면서도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형제, 술을 끊겠다 하면서도 끊지 못하고 수없이 무너지면서 예배와 기도회와 성경통독에 참석하고 있는 형제, 또는 술을 끊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형제들과 도우미로 참석한 분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병원에서 목 치료와 무릎수술을 하고 4개월 만에 퇴원한 최독사 형제는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3.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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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의 두 번째 단락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예수께서 가르치신 일화입니다. 이 일화에는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쳤고, 그 가르침이 권세 있다고 사람들이 놀라는데, 정작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예수께서 무엇을 가르쳤고, 어떻게 가르쳤기에 사람들이 놀라워했는지 궁금합니다. 가르침의 내용이 나와야 할 자리에 회당에서 일어나 귀신축출 일화가 소개됩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가르침’과 ‘축귀’ 사이에는 어떤 연결점이 있는 것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 누가는 교차대칭이라는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03.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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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풍, 주식열풍은 양날의 칼처럼 우리 사회의 역동성과 어둠을 보여준다. 민족적 기질이 어느 정도 작용한듯하다. 우리 정서에 ‘모’ 아니면 ‘도’라는 사고가 깊이 깔려 있는 것도 열풍을 부채질하는데 한몫하는 것 같다.부채도 능력이라는 말이 이제는 보편화된 생각인 듯, 무리한 대출로 열풍에 가담하는 현상은 기어코 ‘영끌’이라는 기가 막힌 신조어를 만들어냈다.최근에, 우연히 성동구와 광진구에 나온 종교 관련 매물을 살펴보게 되었다. 대법원 경매 사이트에 중대형 교회 9개가 올라와 있었다. 나는 눈을 비비며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수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3.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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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조심하고자 하는 일 중에 하나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솔직히 이 유혹거리를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매 순간 주의 음성을 듣고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을 들음으로 주어진 삶과 사명을 다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함으로 주어진 하루를 승리할 수 있다.누가 해내지 못했다는 것을 들으면 내가 그것을 해보겠다고 덤비는 사람들이 있다. 승부욕은 그만큼 자신의 존재를 증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3.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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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지팡이 대신 목자의 지팡이를 잡은 모세레위 지파의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난 모세는 아론의 아우요 미리암의 동생이었다. 히브리 민족의 인구 팽창에 위협을 느낀 애굽이 대대적인 종족 말살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펼치자 그 여파로 모세는 단 석 달 동안 친부모 품에서 양육되다 갈대상자 속에 넣어져 나일강에 버려졌다. 바로의 딸 공주에게 발견되어 느보산 근처에서 죽기까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강권적으로 이끄셨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구원자였지만 하나님을 만나보기 전까지는 자신조차 구원할 수 없는 무능자에 불과
한명철 칼럼
본헤럴드
2021.03.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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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언제부터 오늘날 같은 형태의 책을 읽기 시작했을까? 고대에 책의 기본적인 형태는 양피지나 파피루스로 만들어진 두루마리다. 첫 문자는 점토판에 새겨진 수메르인들의 쐐기문자다. 교환과 계약의 증거자료로 시작한다. 고대 중국인들은 죽간을 사용했다. 그리스·로마인들은 파피루스 두루마리 형식을 선호했다. 고대에는 공적이나 사적 문서에는 두루마리를 사용하였다. 글은 안쪽 한 면에만 세로로 써 내려가는 것이 상례였다. 두루마리는 파피루스 작은 조각들의 끝과 끝을 아교로 밀착시킨 긴 조각을 만들어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1.03.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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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약하디 약한 생명들이 세상에 나오더니 어느새 저 아래 지역은 꽃이 활짝 피어나, 이제 완연한 봄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황사와 미세먼지가 외출을 꺼리게 합니다. 해가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사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는 더욱 긴박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녹아내리는 북극 빙하와 사막화, 기후재난 등을 세계 여러 나라가 막으려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지구가 견딜 수 있는 적정수준(350ppm)'까지 낮추는 '350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지만 지난 80만년을 통틀어 유례없이 높은 농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3.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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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교육을 기반으로 한 ‘오성교육’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바람은 “어떻게 하면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수많은 교육이론과 방법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것을 실제로 나의 것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설사 어떤 한 사람이 성공적이었다 해도 그 모델을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될 수 없습니다. 70억 되는 인구 중에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모두가 다양한 환경과 문화와 배경을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1.03.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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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하 진평연)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발언이 동성애를 옹호, 조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개적인 반대 의사표시를 억압할 우려가 있어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성명서]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서울 시장 후보는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발언들이 동성애를 옹호, 조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개적인 반대 의사표시를 억압할 우려가 있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자 한다.더불어민주
사회
본헤럴드편집부
2021.03.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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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단절된 예배그런데 그동안 한국교회의 예배는 세상과 단절된 예배였다. 주지하다시피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 세상으로 나가 살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즉 예배하는 자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 간의 만남이요, 그것은 다시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동안 한국 교회는 예배를 지나치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간의 교제에만 초점을 맞춘 ‘교회 안의 의식’으로 제한시켜버리고,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와 세상의 교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해 왔던
최종인 칼럼
본헤럴드
2021.03.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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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수목사는 교회를 사임하고 APMA순회 선교사로서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자신을 온전하게 던진분이다. 그와의 인텨뷰(본헤럴드대표, 최원영목사)를 하면서 내 마음에 사라지지 않은 진한 감동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사랑과 가르침에 대한 진정성이 물씬 다가왔다. 비전에 열정을 담아 내는 그의 소리는 참 아름다웠다. 비전은 그 사람의 본질이다. ] ◐1부: 최석수 목사의 본질 -본인 소개 좀 부탁합니다. 좀 쑥스럽지만 먼저 가족부터 소개하면, 저는 총신대학교와 신대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대원, 연세대학교 신대원에서 신학수업을 하
해외선교
최원영 발행인
2021.03.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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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욥14:14).사람이 산다는 것은 고난의 바다를 헤엄쳐서 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요즈음처럼 힘들고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전염병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으며 무엇을 행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너무 비대면의 세계가 장기화 되니 억지로 학교를 열고 백신을 어린이들에게 모두 접종케 하는 나라가 있다. 또한 어려운 시절이 되다보니 다시 군부가 구데타를 일으켜서 국민과 나라를 바르게 하겠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3.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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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친할머니의 심하게 잘못된 성격(입이 거칠고 남을 배려할 줄 모름)탓에 어머니께서 임신 기간 동안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습니다. 입덧도 심하게 하셔서 몸이 많이 야위셨습니다.임신 중에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치명적입니다. 산모가 받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칩니다. 어머니로서는 견디기 힘든 시집살이였습니다. 시어머니로 인한 어머니의 겁과 두려움이 태중에 있던 제게도 밀려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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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목사는 부천 소사동에 실로암 교회를 개척해서 23년째 섬기고 있다. 실로암 교회의 특징은 오직 한국에 노동자로 온 미얀마인들을 전도하여 섬기며 양육시켜 본국으로 보내 교회 개척과 교육 사역에 온 성도들이 헌신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군부의 폭압 통치로 인한 백성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 한국에 있는 미얀마인들이 본국을 돕고자 편지를 써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강도 만난 이웃인 미얀마인들을 위한 사마리아인의 헌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미얀마를 도와주세요!"- 편지전문안녕하세요!저희는 실로암교회 미얀마 공동체의 미얀마 형제,
해외선교
최원영 발행인
2021.03.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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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수어드(Seward)’이다. ’수어드’라는 항구도시가 있고, ’수어드 하이 웨이’라는 고속도로도 있다. 앤드루 존슨 미국 대통령과 알렉산드로 2세의 지시 하에 슈어드 국무장관과 에두아르트 스테클 주미 러시아 공사가 1867년 3월 30일 미화 720만 달러에 매매 협상을 타결했다. 이것이 알레스카 조약이다. 한국 돈으로 단순히 환산하면, 약 70억원 정도이니 강남의 큰 평수 아파트 3채 정도면 너끈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그러나 145년 전의 달러 가치로 보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편집부
2021.03.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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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는 다른 복음서와 다르게 서론이 있습니다. 앞선 저자들처럼 충분히 자격이 있는 자신이 데오빌로처럼 믿음 있는 자에게 알고 있는 바에 확신을 주기 위해서 이야기하고 있음을 말하면서 이를 위해서 본문을 차례대로 구성하였다고 말합니다. 2부에서는 요한과 예수의 탄생예고와 탄생 이야기를 병렬적으로 서술하면서, 요한과 엘리사벳을 통해서 예수가 어떤 분이지 드러내다가, ‘세례, 족보, 시험/유혹’ 이라는 3가지 일화를 통해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9주 동안 쓴 1, 2부 내용입니다.3부 예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03.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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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주기도문], 부제로 “주님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도 원리”란 제목으로 출판한 적이 있다.기도는 현실과 비전 사이에 놓여 있는 장벽앞에서 내 힘의 한계를 인식하고, 무릎끓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낮아짐의 시간이다.짧은 인생을 뒤돌아보면, 긴긴밤 지새우며 허우적거리는 갈등의 시간들이 참 많았다. 무엇보다 2000년 맨 땅에 믿음으로 개척한 후 오랜 시간 고민과 갈등의 시간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힘겨운 삶의 자리로 인해서 찾아오는 문제들에 대해, 삶의 정답을 몰라 좌충우돌하며 힘겹게 살았다. 어디로 가는 길이 정답일까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3.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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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해서 최근만이 아니라 너무나 오랫동안 오해와 착각과 무지 가운데 있어왔다. 여기에 믿는 백성들인 교회된 우리도 자주 그분의 정체성을 놓친다. 예수님은 단지 내편, 우리 편을 넘어선다. 예수님은 만인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나와 우리만이 아니라 저기 있는 저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부활하셨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복음이다.마태복음은 이제 예수님의 지상 생애의 마지막 부분을 향해 달린다. 상황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이며, 이번 예루살렘 방문은 생애 예수님 사역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3.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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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잊혔으나 하나님께 기억된 자 세례요한세례요한은 제사장 사가랴와 주님의 모친 마리아의 친족인 엘리사벳의 아들이었다. “하나님의 기억”(사가랴)과 “하나님의 서약”(엘리사벳) 사이에서 “사랑받는 자” 세례요한이 태어났다. 계명에 비추어 무흠(無欠)했던 노부부는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고 그들의 경건한 씨앗인 세례요한도 하나님의 공의에 출중했다. 특이한 출생 이력 때문에 세례요한은 아이 적부터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절망의 오랜 세월을 버텨온 백성들은 그의 장래를 희망 속에 기대하며 삶을 이어갔다. 존경받던 제사장의 아들로서 세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3.09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