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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룩한 부담(요 15:9-17) 최근에 와서 발과 팔꿈치에 부상을 입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지난 4개월 동안은 오른 팔꿈치에 엘보가 와서 물리치료와 깁스를 병행하였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하고 곰곰 생각해보니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생각지 않고 갑자기 의욕적으로 발과 팔목을 사용한 결과였다는 결론이다. 왜 그러면 우리의 근육이 약화되었는가?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쉽고 빠른 길을 선택하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결국 무심코 사용하지 않는 지체들이 많다. 그 순간 지체들이 편안해 보일 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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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사회적 목회를 위하여 교회 내 방역교육원과 센터 설립을 위한 선교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교회가 방역에 앞장서며 사회적 공헌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세미나 안내는 아래와 같다.주 최 : 광주동지방회장 소 : 광주중앙성결교회 (담임 정귀준 목사)일 시 : 2021년 5월 28일 오전10시 - 4시까지교육내용 : 방역 수료 과정강 사 : 조이철 회장, 이흥재 교수, 안국진 교수, 박상주 본부장캠 패 인 : 한국교회가 방역 인증시스템에 사회 공헌 일자리에 앞장선다.*방역을 통한 코로
개교회
본헤럴드편집부
2021.05.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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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사회복지협회(대표 조이철 목사)는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영본부와 기성 농어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회복지목회 세미나 컨설팅”을 연다.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지금, 한국교회는 방역관리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기성 사회복지협회는 전국에 1,000개의 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1차로 300개소 설치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사회서비스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시도한다.사회공헌일자리 인력 양성을 위해 7개 과목을 개설하는데 과목으로는 1) 방역관리사 2) 간병사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1.05.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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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국교회 내의 목회 환경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교회 재정에 사례비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적 사명을 갖고 일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우리는 그분들을 ‘일하는 목회자들(일목)’이라고 부른다. 현재 페이스북 그룹에는 약 8천 명의 멤버가 가입되었다.오늘은 열세 번째 시간으로 양평 강상면에서 와 를 공동으로 섬기는 황인성 목사(예장통합)와 백흥영 목사(예장통합)를 소개한다.
일목과 전문인선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1.04.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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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당신청원(3)-하나님의 뜻을 존중히여겨라“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①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분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육신(incarnation)이란 거룩한 분이 ‘육신으로’(in the fles
주기도문강해
최원영 발행인
2021.04.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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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발생한 작년 초부터 실내 급식을 하지 못하게 하여 밖으로 나와서 급식을 하고 있다. 그런데 뜻밖에도 동네 사람들이 대표를 보내서 "급식에 참여하는 자들이 어디를 다니다가 오는지 모르기에 우리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지 모르니 급식을 하지 말도록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였다.그래서 "동네 다리 밑으로 세웠던 급식 줄을 역 쪽으로 세우면 동네와 직접 접촉하는 것이 아니니 괜찮지 않겠는지요?" 하여 허락을 받았다. 그런데 역 쪽으로 세운 줄도 "그 곳으로 지나다니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으니 급식을 하지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4.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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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들추어내시나이까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을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욥10:6-7).펜데믹 시대에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인류의 모습을 우리는 마스크 인간에게서 보게 된다.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게 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 ‘사회적 거리두기’나 여러 방역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래도 인간의 실수에서 비롯된 인재가 천재(天災)와 같은 재앙으로 바뀌어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리고 인간을 괴롭게 하고 있다. 욥이 개인적으로 탄식을 외치며 고통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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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모이고 말씀으로 성장한 교회, 103동 204호!성경이 ‘나’를 해석하고 변화되는 일에 흔들림 없는 목회 철학, 참된 목회자의 길을 증언하는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이며, 내용의 일부를 내러티브하게 풀어낸 교회 개척 7년의 기록이다. 저자는 인생의 밑바닥을 보았노라고 고백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목회자가 바로 서고, 말씀 중심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성장하고 성숙되는 과정에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말씀 사랑이다. 말씀 양육이 곧 사람을 살리는 사역이었고, 말씀 사역이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말씀의 거울 앞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1.04.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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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요한 자(6:24-26)평지설교 첫 번째 단락(6:20-26)은 ‘복’을 말하는 전반부와 ‘화’를 말하는 후반부가 내용과 문형에 있어서 대칭입니다. 예수는 가난한 자는 복 있으며, 부요한 자에게는 화 있다고 말씀합니다. 왜 가난한 자는 복 되며, 부요한 자는 화 있습니까?누가복음에는 ‘부자’가 11번 나옵니다. ‘부자’는 ‘어리석은 자’이며(12:20),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는 자(21)’이며,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자(21)’입니다.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다’는 말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쌓지 않는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본헤럴드
2021.04.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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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균 목사는 발로 시를 쓰는 시인 이명호 집사의 시를 10여 편 작곡하였다. 2021년 1월 이명호의 시가 저작권 협회에 등록이 되지 않은 것을 알고 페북 공간에서 이명호 시인의 권리와 명예를 찾아주는 자발적인 운동이 일어났다.그 결과 김석균 목사는 방송에서 사과와 함께 저작권을 이명호 이름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김석균 목사는 이명호 시인과의 만남에서 “진짜 미안하다. 용서를 구한다. 이 집사님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집사님의 시를 작곡했는데 잘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김석균 목사는 그동안 관심 가져주지 못
본뉴스
최원영 발행인
2021.04.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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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회(예장합동, 방성일 목사)가 지난 4월4일 하남 지역 내 어려운 교회를 섬긴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하남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교단을 초월하여 지역 내 교단 대표로부터 추천받은 93개 교회에 각 100만 원 씩 9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동환 목사,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에는 1000만 원을 기부하여 전체 1억 원이 넘는 지원을 했다.하남교회 방성일 담임목사는 2007년 4월 부활절에 부임을 하면서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라는 기치를 걸고 7000 성도와 1000개의 목장 비전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4.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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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걷는 우리 동네 ‘호수공원’길에서 꼭 만나는 표지판이 있다. 지나는 길옆에 세워놓은 가판대에 ‘마음수련’이라는 글자를 매번 만나게 된다. 지치고 복잡한 삶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을 공부하라는 이 권고(광고)를 볼 때마다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인상을 찌푸린다. 우리가 볼 때 그것은 종교의 탈을 쓰고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가려는 거짓된 모습이다.그런데 이 표지는 교회들이 바깥에 내세운 배너의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행복한 우리 교회” 등의 글자보다 사람들의 이목을 더 쉽게 끈다. 그렇다. 사람들은 지금 하나님보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4.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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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뜻과 사상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 말씀이 시대는 말씀의 전달자를 사칭한 말씀의 도적들로 들끓고 있다. 환전상들과 비둘기 파는 자들로 붐볐던 주님 당시의 모습처럼 교회 안에서 진리를 바꾸고 예배를 빌미로 예배정신을 매매하느라 정신이 없다. 언제부터인가 편이한 밥벌이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말씀 선포의 직(職)은 성직을 사고팔던 중세의 죄악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감히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한 미끼로 악용하면서도 당당하다. 진리의 말씀을 자신의 견해와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 남용하면서 의기양양해한다. 말씀의 도적들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4.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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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0명. 이 숫자는 어느 한 명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이비 교주들이 주장하는 숫자다. 교주들은 구원받을 144,000명을 엄선하는 권한을 받은 사람이라 자칭한다. 숫자로 구원받을 자를 언급하는 것은 유물론적 사고방식이다. 영적인 것은 아니다. 와 을 믿는 자들이 그렇다. 그들의 최고의 꿈이요 목표는 무엇인가. 144,000명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신천지 신도 중에 144,000명에 해당된 사람은 제사장권을 받아 세계를 다스리며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1.04.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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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매 맺는 가지(요 15:1-8) 2019년 4월 25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숙소를 떠나서 우리를 태운 버스는 다낭시내에 있는 한인교회로 갔습니다. 교회간판도 없었으며 큰길가에 여러 개인주택들이 들어서 있었고 골목길을 따라 개인주택 서너 채를 지나 들어가니 안쪽에 3층 건물의 상가모양으로 된 교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큰 길에서 보면 교회를 찾기가 어려울 만큼 교회를 표시하는 간판이나 안내 표지판이 없었습니다. 본당은 2층이었습니다. 교회 이름은 다낭 비젼교회였습니다. 간판도 표지판도 붙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현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4.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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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진단하면서 귀결점은 초대교회이다. 초대교회는 교회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기에 그곳에서부터 출발점을 찾으려고 한다.초대교회를 진단할 때, 십자가와 부활의 공동체, 성령의 공동체, 복음적 공동체, 생활형 공동체 등 다양한 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초대교회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살아 있는 복음적 생활 공동체’라고 정의를 내리고 싶다.역사가이면서 의사인 누가는 ‘살아있는 복음적 공동체’인 교회의 모습을 묘사하고 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2:42).(1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4.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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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1세기 교회의 흔적을 보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유대인 회당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약 2시간 30분정도 되는 예배 시간에서 성경읽기가 3분의 2에 해당된다. 나머지 기도와 찬송과 설교가 있다. 성경읽기가 예배의 핵심이었다. 토라와 예언서와 시편을 번갈아 가면서 함께 성경을 읽는 시간으로 대부분을 할애 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지루하지 않고 그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을 말씀 읽는 시간으로 삼고 있다. 가족이 (자녀들도 같이) 모두 참여하는 회당예배는 3대가 같이 하고 있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경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1.04.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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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누구든 이 맘 때면 자연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으로의 탈출을 꿈꾸는 것은 언제나 들뜨고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힘겹고 지루한 교통지옥에 즐거움은 곧 사라지고 맙니다.우리나라에 있는 승용차 대수는 무려 2천만 대입니다. 자전거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던 시절보다 더 부자가 된 것일까요? 그만큼 더 행복해졌을까요? 자전거를 즐겨 타던 시절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번쩍번쩍 윤이 나는 신사용 자전거, 큰 짐 싣고도 흔들림 없던 짐자전거, 핸들이 아래로 굽어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4.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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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는 미국의 여류 시각장애인 찬송가 작가인 ‘홰니 제인 크로스비’( F. J. Crosby; 1820-1915) 여사가 누가복음 18장 16절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는 말씀을 토대로 하여 만든 ‘어린이’ 주제 찬송입니다. 찬송시는 1868년 ‘믿음의 찬양’(Hymns of faith)에 발표된 것으로 곡조를 만든 사람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소운 목사는 ‘21세기 찬송가 전곡 해설’에서 작곡자가 존경받는 교회지도
찬송가 강해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1.04.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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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년 대상 연구자나 노년 대상의 상업적 프로페셔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성공적 노화'에 주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성공적 노화(sucesful aging)란 생물학적 측면에서 주로 건강과 수명문제에 기초하여 정의됨으로써 일상생활 활동이나 신체적 수행정도를 중요시하였다. 그러나 고령화가 깊어지면서 세월이 흐르는 대로 그냥 나이 먹는 것이 아니라 보다 성숙하고 지혜롭게 늙어가자는 주장이다. 신체적 노화보다는 심리적 측면을 중요시하고 인지적 기능의 최적화와 지각된 통제력, 지각된 자기 효능감, 생활만족도 등으로 성공적 노화를 이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4.23 09:47